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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트렌드/mobile

삼성 Z 폴드 3 : Samsung Galaxy Z Flip 3가 iPhone 13보다 더 중요한 이유

by A_D 2021.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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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credit: u/paxinfernum Reddit

삼성 갤럭시 Z 폴드3와 삼성 갤럭시 Z 플립3의 유출 영상이 사실로 밝혀지면 삼성 말레이시아 소셜미디어팀은 큰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삼성말레이시아가 11일 갤럭시 언팩스 행사에서 폴더블 공식 공개를 앞두고 실수로 갤럭시 Z폴드3와 갤럭시 Z플립3의 초기 영상을 공개했다고 레딧 유저 팩시퍼넘이 전했습니다.

게시된 동영상은 여전히 Reddit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영상은 유튜브에도 업로드됐으나 삼성 말레이시아의 저작권 청구 후 현재는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Image credit: Digital 

유출된 영상에서도 볼 수 있듯이 삼성은 이 폴더블에 훨씬 더 많은 것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 영상에는 그래픽 적인 부분이 강하다 할지라도 지난 몇 달 동안 보도된 내용 중 많은 부분을 확인해 주고 있습니다. 첫번째로, 두 전화 모두 방수 및 내진성을 높였습니다. 두번째로는, Z폴드 3는 S펜 지원에서 슬롯을 뺀 것이 특징입니다. 많은 분들이 Z 플립 3에서 더 큰 커버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삼성 갤럭시 Z 플립3는 갤럭시 Z 폴드3만큼 강력하지는 않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Z플립 3는 삼성에 훨씬 더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새로운 Z 플립의 운명은 아이폰 13보다 더 중요한데, 그 이유는 삼성의 폴더블 폰 카테고리에 있어 중요한 제품이기 때문이다. 갤럭시 Z 플립 3 출시에 많은 것이 달려있다고 말하는 것이 매우 절제된 표현일 것입니다.

Image credit:Google


바로 이번 주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샤오미가 처음으로 삼성을 제치고 세계 최대 스마트폰 공급업체가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샤오미가 17.1%로 1위, 삼성이 15.7%로 2위, 애플이 14.3%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더 일렉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상반기 1,350만대 판매에 그친 것으로 알려진 갤럭시S21 시리즈의 판매 저조에 대응해 모바일 사업에 대한 경영검토를 확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말은 최고 지도부가 특정 사업부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할 때 예고 없이 하는 표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8월 11일 삼성 언팩 2021 행사를 앞두고 보다 주류적이고 저렴한 폴더블폰으로 자리 잡고 있는 갤럭시 Z 플립3의 성패에 편승하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실제로, 보도에 따르면 플립의 상당한 가격 인하를 지적하고 있으며, 앞서 한 유출은 플립 3의 가격이 999달러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Image credit:

"삼성이 폴더블 폰을 미래로 포지셔닝하고 있는 지금, Z 플립 3의 판매량은 중요합니다." 


갤럭시Z 플립3는 더 큰 외장 디스플레이와 내수성, 플렉스 모드를 활용할 수 있는 더 많은 앱을 제공한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삼성이 폴더블 폰을 미래로 내걸고 있는 마당에 Z플립3가 떨어질 리 만무하다. 소비자들이 단순히 조개껍질 처럼 접히는 스마트폰을 원하지 않는다면 삼성은 전체 카테고리에 대한 전략을 재고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한편 애플은 아이폰13 생산량을 늘리고 있으며 아이폰12보다 더 많은 수요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연말까지 아이폰13을 9,000만대 생산했고 2020년 대비 20% 증가한 수치입니다. 

Image credit: Artifex Davinci


하지만 실제 루머를 살펴보면 왜 아이폰 13을 아이폰 12s라고 부르는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디자인은 대체로 동일할 것으로 예상되며, 작은 눈금을 위해 절약됩니다. 그리고 A15 바이오닉 칩에서 가능한 새로운 초상화 비디오 모드와 천체 사진 촬영 기능으로 업그레이드 된 대부분은 내부에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Image credit: Artifex Davinci


아이폰13 프로 시리즈는 프로와 프로맥스가 모두 120Hz 디스플레이를 상시 가동할 것으로 예상돼 더 큰 문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아이폰 13 과대광고에도 불구하고 애플은 삼성보다 수신 부진에 더 잘 대처할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의 최근 재무 결과에 따르면 아이폰 매출은 전년 대비 65.5%, 서비스는 26.7%, 맥은 70%, 아이패드는 78.9% 증가하는 등 사실상 모든 사업영역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Image credit: Artifex Davinci


갤럭시Z 플립3를 통해 삼성은 폴더블에 쏟아부은 모든 자금이 단순히 또 다른 신기함이 아닌 무언가를 향해 구축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해야 할 시기인것 같습니다. 갤럭시S21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내년 초 갤럭시S22가 출시된다 하더라도 갤럭시Z 플립3가 소비자들에게 외면받는것을 볼 수 없을 것입니다.

Image credit: Artifex Davin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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