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ood: 애플 에어팟은 끊기지 않는 블루투스 연결을 자랑하는 무선 이어폰 중 하나입니다. 또 쉽게 애플 기기들과 패어링이 가능하고 선명한 전화 음성을 들려 줍니다. 여기에 컴팩트한 충전 케이스는 보너스로 여겨 집니다. 더블탭으로 쉽게 재생을 할수도 있습니다.
The Bad: 귀에 딱 맞는다는 느낌은 안들고 오픈되어있는 디자인 때문에 노이즈가 들리고 비슷한 가격대의 무선 이어폰들에 비해 사운드감이 좀 떨어집니다.
The Bottom Line: 애플의 에어팟은 컴팩트한 사이즈와 편리한 기능들로 똘똘 뭉친 무선 이어폰 입니다.
선이 없는 애플의 에어팟으로 음악을
듣는 모습이 어색보일지에 대한 질문 이전에 한가지 정말 질문해야 하는것은, 에어팟이 정말 좋은 이어폰인가?에 대한 질문일 것입니다. 에어팟은 다른 ‘진짜 무선 이어폰’들 하고
비교해 봤을때 살만한 가치가 있는것일까요?
한마디로 얘기하자면 $159(178,366원) 애플 이어폰은 생각하신 것보다는 괜찮은 이어폰 입니다. 특히 애플 제품을 가지신 분들에게는요. 애플을 이 자리까지 있게한 특유의 감성이 들어가 있는 제품이고 한것 같습니다. 또 제이버드나 보스의 제품과 비교해 봤을때 가격면에서도 비교적 경쟁력이 있는 제품 입니다.
몇달간 이용해 보면서 느낀점은 이러한
장점들이 에어팟이 귀에 얼마나 딱 맞느냐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게 된다는 점 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의
귀에는 잘 맞고, 일부 분들에게는 정말 딱 맞는 착용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후자분들에게는 더없이 훌륭한
이어폰으로 느껴지시는것 같습니다.
물론 에어팟이 귀에 맞지 않으시는 분들은
이런 장점들을 느끼시지 못할수도 있고, 초기에 6S같은 경우
대화 도중 전화가 끊기는 현상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시간이 갈 수록 에어팟이 좋아졌습니다. 2019년에
출시될 에어팟 3같은 경우 노이즈캔슬링과 방수 기능이 더해서 더 매력적인 블루투스 이어폰이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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