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프로] (AirPods Pro) : 에어팟 프로 출시일, 특징, 가격, 소문

AirPods Pro는 특별한 디자인과 핏, 향상된 베이스 성능, 효과적인 노이즈 캔슬링과 뛰어난 통화 품질로 무선 이어폰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이어폰 입니다. 

Apple의 AirPods Pro(249, £249, AU$399)는 2019년 10월 말에 처음 출시되었습니다. 그 후 시간이 흐르고 새로운 경쟁자들도 시장에 많이 생겼습니다. 에어팟 프로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을 제공하는 애플의 첫번째 이어폰으로 제트 엔진이나 에어컨의 웅웅거림과 같은 외부 소음에서 해방시켜 줍니다.

에어팟은 실리콘 이어팁을 기반으로 애플 기기에 쉽게 연결되고 잘 작동되고 음악이나 영화 감상뿐만 아니라 음성 통화까지 가능한 작고 가벼운 무선 이어폰을 찾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선택지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Good

• 초소형, 경량, 방습(IPX4)으로 편안한 착용감
• 기존 AirPods보다 베이스 및 전체 사운드가 향상
• 뛰어난 노이즈 캔슬링 성능
• 사운드를 들여보내는 투명 모드
• 깨끗한 통화 음성
• 공간 오디오 가상 서라운드 기능

Bad

• 비싼 가격
• 경쟁자들과의 차별 점
• 배터리 수명

애플은 iOS 14의 출시와 함께 애플 기기와 에어팟 프로와 연동할때 공간 오디오 서라운드 사운드 기능으로 자동 전환 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가속도계와 함께 자이로스코프도 내장되어 있다는 점에서 이 기능이 업데이트 되면 일반적으로 하이엔드 게임 헤드폰에서 볼 수 있는 기능인 헤드 트래킹을 통해 AirPods Pro가 보다 본래의 음원에 가까운 서라운드 사운드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AirPods Pro 몇 가지 핵심적인 기능들을 알아 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애플은 에어팟의 기본 헤드 부분이 맞지 않으시는 분들을 위해서 에어팟 프로는 커널형으로 다양한 크기에 맞는 팁을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커널형에 불편함을 느끼셨던 분들이라면 에어팟 프로도 동일한 불편함을 느끼실 수 있다는 평도 있습니다. 착용 후에 구매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 하나의 특별한 기능은 방수 기능이 있다는 점 입니다. 애플은 에어팟 프로가 IPX4의 방수 등급을 가지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밀착감을 높이기 위해 3가지 타입의 팁이 함께 제공된다는 것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AirPods Pro 음질은 동급 최고는 아니다

물론 에어팟 프로는 훌륭한 사운드를 가지고 있지만 250달러짜리 헤드폰에서 기대할 수 있는 음질의 사운드로는 다소 부족면이 있는것 같습니다. 같은 가격이거나 그 이하의 제품들에서도 더 좋은 사운드를 제공하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물론 다른 요소들도 고려해 봐야 하겠지만 다양한 선택지가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경쟁사인 소니 WF-1000XM3와 비교해 봤을때 소니 WF-1000XM3는 적응형 노이즈 제거 기능을 갖추고 있고 WF-1000XM3가 소리가 더 크고, 더 부드럽고, 전반적으로 정교하며, 긴 베터리 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소니 WF-1000XM3의 노이즈 캔슬링은 에어팟 프로의 노이즈 캔슬링 보다 뛰어납니다.

 

배터리 수명 역시 조금 더 높은 (6시간) 등급을 받았습니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이 켜진 상태에서 애플은 에어팟 프로가 최대 4.5시간의 재생 가능합니다. 배터리 수명이 늘어나면 더 좋겠지만, Qi 무선 충전 패드를 통해 5분 동안 충전하면 1시간 가량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배터리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것 같습니다.

센하이저는 에어팟 프로보다 더 나은 사운드와 비슷한 성능의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가진 2세대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 2(300달러)를 출시했습니다. 테크닉스 EAH-AZ70W(250달러)를 비롯한 여러 가지 뛰어난 소음 방지가 가능하고 올해 말 프리미엄 노이즈 캔슬링이 가능한 모델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AirPods Pro의 크기와

에어팟과 충전 케이스는 소니보다 훨씬 작고 가볍습니다. 충전 케이스는 일반 에어팟 케이스보다 넓고 조금 두껍지만, 여전히 작은 사이즈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AirPods Pro는 좀 더 편안하게 귀를 맞출 수 있습니다. 에어팟 프로는 왼쪽 또는 오른쪽 이어버드를 이용해서, 오디오 공유 기능을 사용하면 호환되는 Apple 또는 Beats 이어폰을 가진 친구가 iOS 기기에 연결하여 같이 들을 수 있습니다.

에어팟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통화할때 용이하다는 점일 것입니다. 에어팟 2라고 불리는 2세대 모델이 출시되면서 애플은 소음 감소 및 풍절음 기능을 개선했습니다. 에어팟 프로는 각각의 버드마다 세 개의 마이크가 달려 있는데, 그 중 하나는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고안된 빔포밍 마이크입니다. 또 유사한 소음 감소 기능과 더불어 소음 차단 기능이 결합된 소음 격리 설계로 인해 귀의 압력이 다소 완화될 뿐만 아니라 풍절음도 줄일 수 있는 환기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프로의 소음 분리 설계 덕분에 발신자의 소리를 더 잘 들을 수 있다는 점 입니다. 소니 WF-1000XM3와 비교해 봤을때 비교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Always-on(핸즈프리) Siri 기능을 활성화하지 않으려면 프레스 앤 홀드 기능을 프로그래밍하여 Siri를 수동으로 호출할 수도 있습니다. 에어팟과 마찬가지로 프로들도 애플 H1 칩을 탑재해 상시 접속이 가능하기 때문에 "헤이, 시리"라는 말만 하면 볼륨 레벨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뛰어난 무선 연결

간편한 페어링 기능에도 불구하고, 원래의 에어팟은 블루투스 글리치와 가끔 발생하는 드롭아웃에 영향을 받지 않았습니다. iOS 13의 최신 버전을 실행하는 iPhone 11 Pro에서 리뷰 샘플을 사용했으며 제한된 테스트 기간 동안 실제 오디오 드롭아웃이 없었습니다. 비디오 앱의 오디오 싱킹도 견고했습니다. AirPods와 마찬가지로 Android 스마트폰에서도 AirPods Pro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동 블루투스 페어링 기능을 사용할 수 없고 항상 켜져 있는 Siri는 작동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