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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트렌드

WWDC 2021: iOS 15부터 새로운 FaceTime 까지 Apple 청사진의 모든것...②

by A_D 2021.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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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정보 보호


애플이 경쟁사들과의 차이를 부각하기 위한 방법으로 프라이버시를 점점 더 강화하고 있습니다. iOS 15에서 애플은 사용자의 IP 주소를 인식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즉, 회사들은 IP를 사용하여 사용자를 식별하고 추적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애플은 자사의 IP 난독화가 메일, 앱, 사파리에서만 우선적으로 실행 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다른 분야로도 확장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애플은 또 앱이 아이폰의 다른 기능을 사용할 때마다 당신에게 알려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예를 들어 앱이 카메라, 마이크 또는 주소록에 액세스한 횟수를 확인할 수 있고 애플은 앱이 어떤 광고 회사와 연결되는지 어디로 데이터를 보내지 서비스를 추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애플리케이션 생태계 구축

 

애플의 Swift Playgrounds 앱은 사람들에게 코드를 가르치는 방법으로 시작되었지만 이제 애플은 앱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애플은 Swift Playground 내에서  아이패드 OS 15로 사람들은 코드를 작성하고, 테스트하고, 앱스토어에 앱을 출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애플은 아직 Xcode 개발 도구를 아이패드에 추가하는 것에 대해서는 발표하지 않았지만, 플레이그라운드 내에서 코드를 작성하고 테스트하고 앱을 출시할 수 있게 한다는 점은 아이패드에도 적용시키기 위한 향한 움직임으로 보입니다. 

멀티태스킹 기능

 

' iPad으로 다양한 멀티태스킹하는 구상하고 있는 Apple '

아이패드의 하드웨어가 좋아지고 성능이 좋아짐에 따라, 훨씬 더 컴퓨터와 가까워 지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맥보다는 화면이 큰 아이폰에 가깝습니다.

애플은 아이패드를 맥월드로 더 밀어넣지는 않겠지만 멀티태스킹을 업그레이드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아이패드 OS 15와 함께 앱 내에서 열린 "윈도우"를 보여주는 "쉘프" 기능을 추가한다고 말했습니다. 전자 메일 앱에서 쉘프는 열려 있는 전자 메일 또는 임시 메시지를 동시에 열 수 있습니다. 애플은 이것이 아이패드에서 멀티태스킹을 훨씬 더 정교하고 사용하기 쉽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iPad 위젯

 

지난해 iOS 14로 애플은 아이폰 홈페이지에 위젯을 추가했고 올해도, 그 기조를 아이패드에 옮겨 가고 있습니다. 물론 iPad 기반 위젯의 느낌이 조금 다르지만 애플은 최신 위젯이 더 커져서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애플은 아이패드에 앱 라이브러리 기능도 추가했습니다. 하지만 오른쪽으로 여러 번 손가락을 문질러야 하는 아이폰과는 달리 애플은 하단 독에 "앱 라이브러리"를 추가했습니다.


내 에어팟 찾기

 

애플 에어태그는 기기를 추적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했지만, 애플 자체 액세서리는 이부분에 관해서는 한 걸음 더 앞서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제 에어팟이 "블루투스 비컨"을 보내서 Find My 네트워크 장치가 근처에 없을 경우 에어팟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AirPods Pro의 경우 Find My 앱을 통해 AirTag와 마찬가지로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애플은 에어팟에도 '분리 경보'를 추가해 사용자가 에어팟을 두고 갈 경우 휴대폰에 알림을 전송한다고 밝혔습니다.

더 향상된 애플맵


2012년 출시된 이후, 애플 맵스는 구글 맵과 웨이즈 앱을 이용하려고 노력해 왔지만 꾸준히 업데이트 해왔고 이번에 선보일 애플 맵은 보다 다채로운 비주얼과 함께, 여러분이 운전할 때 지도에서 보행로를 보여주고 차선을 돌리는 것 같은 디테일을 더 자세히 보여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애플 지도에서 보행 방향에 증강현실을 추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애플 월렛


애플의 월렛 앱 기능을 iOS 15에서 더욱 강화했습니다. 회사 키카드와 운전면허증을 앱으로 가져올 수 있고 아이폰에 아이디를 넣고 다닐 수도 있습니다. 당신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애플은 이런 개인정보가 담긴 부분을 철저하게 지켜줄 암호화할 방법을 연구해 왔고 USTSA는 이미 공항에서 아이폰으로 본인을 확인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실시간 텍스트


애플이 iOS 15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확대하고 있는데, 가장 극적인 방법은 '라이브 텍스트' 기능 입니다. 이 기능은 웹에서 텍스트를 클릭하거나 카메라를 화이트보드에 올려 놓으면 원하는 작업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기능 입니다. 


애플은 실시간 텍스트도 사진 앱과 연동해 자동으로 생성된 사진 태그를 장치 전반의 스포트라이트 검색 기능에 부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포트라이트에서 "해수욕장"을 검색하면 사진 앱뿐만 아니라 그곳에서도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알림 기능


많은 사람들이 휴대폰에 대한 알림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애플은 이런 부분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들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focus"라고 불리는 기능 것입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특정 시간에 알림을 받을 수 있는 앱을 선별할 수 있고 홈 스크린도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작업 초점"을 사용하면 이메일 및 메시지 앱이 사용자에게 알림을 보내도록 허용하지만 페이스북은 울리지 않고 조용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포커스는 집중력을 가지고 현재의 사고방식에 당신의 기기를 맞추는 새로운 방법입니다,"라고 애플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책임자인 크레이그 페더리는 말하며 이를 통해 직장 생활이나 개인 생활을 위한 시간을 나눌 수 있고, 사용자가 해야 할 일은 집중하고 싶은 부분을 고르기만 하면 된다고도 전해왔습니다. 


향상된 공유 기능

 

애플은 오랫동안 사진, 비디오, 음악을 공유하는 실험을 해왔고 iOS 15에서 스포티파이에서 노래를 공유하고 동시에 친구들과 함께 들을 수 있는 메시지 앱에서 비디오나 노래를 "공유"하기 위한 새로운 기능을 개발 중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애플은 디즈니 플러스와 함께 영화도 볼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는데, 메시지 대화에서 링크를 수신하면 이제 Apple은 해당 링크를 뉴스 앱의 목록에 자동으로 추가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iPhone이 아닌 사용자도 FaceTime 이용 가능

 

기본적으로 내장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FaceTime은  Apple의 서비스 중에서 인기 있는 기능중 하나이며, 상당히 고도화된 암호화 기능을 제공하는데, 이는 SMS의 대체하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올해 애플은 이 부분에서도 iOS 15에서 많은 변화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FaceTime이 웹에서 작동하여 사람들이 비애플 기기를 사용하는 경우 비디오 채팅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는 점 이고 이를 통해 FaceTime 사용자는 FaceTime 앱과 비슷한 모양의 웹 페이지로 친구 링크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용 페이스타임은 아니지만 애플이 페이스타임을 더 개방적으로 만들 계획중인것 같습니다.

크레이그 페더리 소프트웨어 담당 애플 사장은 배경을 변경해 주고 서라운드 사운드 용어인 공간 오디오도 기능을 통해 통화에 더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애플은 비디오에 "초상화 모드"를 추가했는데 통화시 뒤에 화면을 다른 배경화면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이상 WWDC 2021: iOS 15부터 새로운 FaceTime 까지 Apple 청사진의 모든것 이었습니다. 차후에 업데이트 되는 내용이 있으면 차가로 업데이트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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